취업시 추천서 있으면 가산점

취업시 추천서 있으면 가산점

"취업지원시의 지인의 추천서가 있으면 가산점이 된다"

 

최근 취업 준비생들의 스펙이 비슷해지면서 인성이나 경험 등 스토리를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대다수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지인의 추천글이 있는 입사지원서에 가산점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기업 인사담당자 292명을 대상으로 추천글 취업효용성에 관한 이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입사지원서나 이력서에 지원자의 인맥이나 지인의 추천글을 볼 수 있다면 인재평가에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3.4%가 다소 도움, 13.4%가 매우 도움이라고 답해 10명 중 7명꼴로 도움이 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업의 입장에서는 실제 직무와 연관된 추천글을 주의 깊게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0.9%의 인사담당자가 지인이나 인맥의 추천글이 있는 입사지원서는 그렇지 않은 지원서에 비해 더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실제로 채용 직무와 관련된 내용의 추천글일 경우 응답자의 74.3%가 우대하거나 가산점을 줄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추천글에서 어떤 점을 가장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이냐는 질문에는 직무와의 연관성(36.6%), 또 스펙 등 이력서로서는 좀처럼 파악하기 힘든 지원자의 인성(36.3%)을 중점적으로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서 추천인이 누구인지(14.7%), 지원자의 지식수준(11.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통 입사지원할 때 정해진 양식이 있지만 첨부파일이 있다거나 자기소개서나 의견 쓸 공간이 있으면 추천서를 첨부하거나 지인의 추천 내역들을 삽입하는 형태로 적용해보면 취업시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